대구시는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5일부터 20일까지 시내 각 구청 광장과 대단위 아파트단지, 농협 하나로마트 등 59개소에 김장시장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김장시장에서는 배추와 무 등 채소류와 양념류를 시중가 보다 10∼20% 할인 판매한다.
시는 또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서구 비산동 옛 원대주차장에 ‘도심속의 고향장터’를 개설해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협측은 1일부터 인터넷 ‘하나로클럽(http://shopping.nonghyup.co.kr)’에 김장특선 코너를 개설해 김장재료 고르기와 담그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53―429―2716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