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조가 99월드그랑프리파이널즈배드민턴대회 2연승을 올렸다.
세계2위 김―나조는 3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2차전에서 사이먼 아처―조안 구드(영국)조에 기권승을 거뒀다.
나경민(대교)―정재희(삼성전기)조 역시 여자복식 2차전에서 중국의 친이위앤―가오링조에 기권승을 얻어내 2연승을 달렸다.
한편 남자복식 세계2위 이동수―유용성조(삼성전기)와 김동문―하태권조(삼성전기)는 패해 각각 1승1패를 안았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