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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에선/서울]한강교각 '시민 공개 점검제' 도입

입력 | 1999-12-05 18:58:00


내년부터 한강 다리의 안전도를 시민들이 직접 수중촬영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한강교량에 대한 ‘현장 공개 점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이 신청하면 선박을 타고 교각 부근까지 가 모니터로 수중 교각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해준다는 것. 서울시는 이를 위해 최근 최첨단 수중촬영장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