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권노갑(權魯甲·사진)고문의 외아들 정민씨가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평소 권고문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이수성(李壽成)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맡기로 했다. 주례는 권고문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두 사람의 부인은 경기여고 동기 동창이다.
권고문의 사돈이 될 사람은 신라CC 회장인 H씨로 알려졌으며 H씨의 처제는 옷로비 사건의 주인공인 라스포사 정일순(鄭日順)씨로, 신부에게는 이모가 된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