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잭 웰치 GE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각각 뽑혔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세계 최대 회계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공동으로 75개국 최고경영인 7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보도했다.
GE와 웰치회장은 올해 미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천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기업과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존경받는 2위 기업과 기업인은 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빌 게이츠 MS회장이 선정됐다. 작년 조사에서도 GE와 MS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지만 당시 MS의 평가점수는 GE의 절반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점수차가 25%에 불과해 MS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