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LA 조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알리사 박이 외환카드 송년음악회에 출연한다. 10일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박은성 지휘 KBS교향악단이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등 관현악 연주와 반주를 맡고 알리사 박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협연한다. 테너 이현은 비제 ‘카르멘’ 중 ‘꽃노래’ 등 두곡을, 소프라노 신윤정은 로시니 ‘세빌랴의 이발사’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 등 두곡을 부른다. 두 사람이 노래하는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2중창도 선보인다. 5000∼2만원(외환카드로 구입시 50% 할인). 02―524―8400(예스티켓)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