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북한측과의 고위급 회담이 내년초에 열릴 것으로 확신하지만 이를 위한 준비회담이 연내에 재개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8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지난달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끝난 북―미 회담 속개 준비를 위한 협상이 연내에 재개될 가능성도 낮다고 밝혀 북―미협상이 전체적으로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지난달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끝난 북―미 회담 속개 준비를 위한 협상이 연내에 재개될 가능성도 낮다고 밝혀 북―미협상이 전체적으로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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