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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 2명 "내년 총선 출마" 사표…내주 후임인사

입력 | 1999-12-10 19:52:00


청와대의 김득회(金得會)제1부속실장과 임삼진(林三鎭)대통령민정비서실 행정관(국장)이 내년 16대 총선 출마를 위해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실장은 전북 전주, 임행정관은 서울 강서갑이나 구로갑에서의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들의 후임인사를 포함해 공석 중인 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문화관광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를 다음주 ‘옷로비의혹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하기로 했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