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쉬안(唐家璇)중국외교부장이 10일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했다.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은 92년 양국간 수교 이후 두번째이며 탕부장의 공식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탕부장은 도착 직후 홍장관과 외무장관회담을 열고 양국간 현안과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장관은또 △주룽지(朱鎔基)중국총리의내년 방한 △한국의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CDMA) 이동전화 중국 진출 및 경제협력 등 양국간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