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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치천부총리 "韓中日 마닐라 회담, 의례적인 행사였다"

입력 | 1999-12-16 19:28:00


중국의 첸치천(錢其琛)부총리는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중일 3국의 첫 수뇌회담이 “의례적인 것이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첸부총리는 일본 아사히신문 16일자와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어떤 관계를 수립하려고 해도 지금은 아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 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