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드니올림픽의 스폰서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6천419만달러 줄어든다.
뉴사우스웨일즈의 올림픽 장관 겸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 위원장인 마이클 나이트는 18일 “스폰서업체 물색이 예상보다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대회조직위는 내년 2월 8천960만달러의 추가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는 당초 5억5천200만달러의 스폰서 수입을 기대했으나 경제난 등을 이유로 기업의 참여가 저조, 4월 목표에서 3천200만달러를 줄여 잡은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하향 조정을 했다.〈시드니AP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