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후반 주가반등으로 폭락세가 일단 진정된 만큼 이번주는 내년 1월 장세에 대비한 투자전략을 펼쳐야 할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박스권내에서 등락이 교차할 전망이지만 주중반 이후엔 내년 연초장세를 감안한 강한 선취매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증시도 2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급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투자유망종목으로는 4개 증권사가 중복추천한 미래산업이 눈길을 끈다. 라이코스코리아 소프트포럼 등 인터넷 벤처업체 지분을 보유, 자산가치가 부각된데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한국통신 포철 LG정보통신 등 업종대표주들은 각각 2개 증권사들로부터 중복추천을 받았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