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외교부차관에는 반기문(潘基文)주오스트리아대사, 주일대사에는 최상룡(崔相龍)고려대교수, 주러대사에는 이재춘(李在春)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 주유엔대사에는 선준영(宣晙英)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은 20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인사안을 보고했다. 이홍구(李洪九)주미대사와 권병현(權丙鉉)주중대사는 유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체가 확정된 이인호(李仁浩)주러대사는 입각하거나 신당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