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북한 농구선수 이명훈(30)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스포츠스타의 가치를 ‘사고 파는’ 스포츠 주식시장(SPOSDAQ·www.sportscom.co.kr)이 18일 오전 5시 북한 농구선수 10명을 상장한 이후 이명훈주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치고 있는 것.
20일 오전 11시 현재 이명훈주 시가는 13만8000원. 김세진 김미현에 이어 전체 240항목중 22위이고 농구선수중엔 7위다. 그러나 이명훈주의 거래량은 미미하다. 매수 주문은 많은 반면 매도 주문은 거의 없기 때문.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