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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마카오 주권 교체는 새 역사의 장을 여는 것"

입력 | 1999-12-20 22:27:00


▽마카오 주권 교체는 마카오 역사의 책장을 덮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는 것이다(조르제 삼파이오 포르투갈 대통령, 19일 마카오 반환식 연설에서).

▽김대중 정부는 한나라당이 망친 나라를 다시 살려내는데 2년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소중히 사용해 나라를 구했다(국민회의 이영일 대변인, 20일 이회창 총재가 김대중정부가 집권 2년을 허송했다고 비난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행정부 내에서 양당의 장관 비율도 5대 5가 원칙이며 최소한 6대 4 정도는 돼야 한다(자민련 김현욱 사무총장, 20일 명실상부한 공동정부의 모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부도덕한 재벌총수에 대한 단죄 결과로 악덕 재벌이 꾸민 거대한 음모의 덫에 걸렸음을 비통해 하고 있다(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20일 검찰에 출두한 직후 변호인을 통해 배포한 ‘박주선의 입장’이란 보도자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