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국민과 함께 해온 민족정론지 동아일보가 새 밀레니엄을 여는 2000년 1월 1일 우리나라의 심장부 광화문에 ‘동아미디어센터’(오른쪽 건물)를 새로 지어 입주합니다.
동아미디어센터는 동아일보 광화문 구사옥(현 일민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하며 지상21층, 지하5층, 연건평 7022평으로 21세기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인텔리전트빌딩입니다.
동아미디어센터에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자신문 마이다스 동아일보, 세계 유수 통신사와 신문사가 입주해 명실상부한 미디어센터로 기능할 것입니다. 또 한국언론사를 조감하는 신문박물관도 갖춥니다.
동아일보사는 동아미디어센터 개관에 발맞춰 새로운 각오로 ‘정보문화 인간’이 어우러지는 21세기 신문화 창조에 앞장서겠습니다.
창간 80주년을 맞는 2000년에도 동아일보사는 ‘불편부당(不偏不黨) 시시비비(是是非非)’정신과 겸허한 자세로 최고의 지면을 만들겠습니다.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