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신도시에 건설되고 있는 청소년 전용 패션전문상가 ‘끌레망’의 상가점포 407개가 분양중이다. 2000년6월 입점 예정이며 현재 공정의 60% 정도가 완료됐다.
4.5평형으로 분양가는 3200만∼4800만원선. 층별로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8층으로 △지하 1층에는 전문식당가 △지상 1층 여성 정장의류 △2층 여성용 캐주얼의류 △3층 남성캐주얼 △4층 패션액세서리 △5층 유아용품 및 신발 △PC 게임기 등 전자용품 △7층 미용실 등 근린생활시설 등이 각각 유치된다. 지상 8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2001년말 개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대전지하철 1호선 제3청사역과 갈마초등학교앞역 중간에 위치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예정부지와 붙어 있어 발전전망이 밝다는 게 시행사인 한국부동산신탁의 설명. 또 서울 동대문이나 남대문의 유명브랜드가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될 예정이어서 판매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는 것. 02―2231―970∼5, 042―472―4864∼6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