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朴在圭)신임 통일부장관은 23일“당국간회담을비롯한 정치적 과제보다는 통일농구 경제협력등 실현가능한 남북교류부터 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대북정책 운영방안은….
“정부의 기존 대북정책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해시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
―통일에 대한 전망은….
“우리가 희망하더라도 북한이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준비해야 한다.”
―향후 포부는….
“정부 내 관련부처들의 이견을 조정하고 모든 입장을 수렴해서 무리없는 대북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