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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지도자 4명 8∼18년형 선고

입력 | 1999-12-27 01:15:00


중국 법원은 26일 파룬궁(法輪功) 지도자 4명에 대한 재판을 열고 잘못된 사상으로 법질서를 문란한 혐의를 인정해 각각 8∼18년 형을 선고했다.

이날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리장(59) 왕지웬(50) 지리에우(36) 야오지에(40)며 모두 중국공산당원신분으로정부와경제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춘 이들이다.

이들은 중국정부가 파룬궁을 불법화하기 이틀 전인 7월 2일 체포됐다.

〈베이징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