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도 체육올림픽 입상 선수와 비슷한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27일 “기능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능올림픽 대회 입상자들에게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스포츠 선수와 비슷한 대우를 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의 경우 금 은 동메달 별로 일시금 400만∼1200만원의 상금을 받고 있으며 매년 11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의 기능장려금(산업체 근로기간 동안 지급)이 지급된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