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과 대림산업의 나프타 분해공장(NCC) 통합법인인 여천NCC주식회사가 29일 창립총회 및 사장단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정동진(鄭東震)대림산업사장이,대표이사 부사장은 이상철(李相哲)한화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6000억원, 종업원은 1000명(한화 출신 280명, 대림산업 출신 720명)이며 내년 예상 매출액은 1조5000억원. 여천NCC는 현재 130만t(에틸렌 기준)인 생산규모를 내년에 16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