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히바우두(27·스페인 바르셀로나)가 2003년까지 팀 잔류 의사를 밝혔다.
올해 유럽의 선수로 뽑힌 히바우두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탈리아인터 밀란, 라치오 등 세계 명문클럽들의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고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신문들이 보도했다.
최근 라치오가 이적료로만 6천240만달러(한화 740억원)를 제시하는 등 몸값이 치솟은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에 매우 만족하며 이적 협상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