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몸의 피로감, 원인은 체내 노폐물 피로물질의 하나로, 근육통의 원인이 되는 유산은 체내의 노폐물이다. 이 유산을 그대로 놓아두면 굳어져버려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림프관으로 흐르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세포 내에 노폐물을 쌓아 두게 되므로 피부상태나 보디라인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피로가 잘 안 풀리고, 피부에 탄력이 없고, 얼굴이나 다리가 잘 붓는 사람은 유산이 쌓여서 림프관이 정체되어 있을 우려가 있다. 특히 유산은 관절이나 뼈의 경계에 쌓이기 쉬우므로 주물러 풀어주어 림프관으로 흘려주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 나쁜 자세는 노폐물을 축적시키는 원인 림프의 흐름을 정체시키는 다른 원인은 나쁜 자세로 인한 골격의 비틀어짐이다. 이런 경우 주변의 조직이 압박을 받아 림프의 흐름이 정체되어 버린다.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바닥에 골반의 한 쪽이 기우는 자세로 앉으면 골반이 틀어지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장이 구부러지거나 자궁의 위치가 어긋나면서 림프의 흐름이 정체되어 생리불순, 생리통, 요통, 어깨 결림 등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허벅지의 안쪽에 있는 서혜부 림프절을 만져보아 통증을 느끼는 사람은 이미 노폐물이 쌓여있다는 증거이므로 마사지로 풀어주어야 한다. ◆ 빠른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체내 이온 균형이 필요 인체의 주변에는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있다. 폭포나 분수 옆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것은 공기중에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마이너스 이온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람이 많은 곳이나 컴퓨터, 전자기기 주변에는 정전기를 근접시키는 플러스 이온이 많아 두통이나 어깨결림, 현기증 등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두 가지 이온의 균형이 깨져 마이너스 이온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약해지면서 림프관으로 노폐물이 흐르기 어려워져 피로가 축적된다. 따라서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오래 하거나 전자기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삼림욕이나 유산소 운동을 통해 부족한 마이너스 이온을 흡수하여 이온 균형을 맞춰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