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와 MBC 아침드라마 의 겹치기 출연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추상미. 데뷔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세련되고 예뻐진다는 평이다. “성형수술을 했느냐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스케줄이 바빠서 피곤하다 보니 살이 좀 빠진 것뿐인데…. 하여간 예뻐졌다니까 기분은 좋은데요.”연예계에서도 자기 주관과 관리가 확실하다고 알려진 그는 옷을 선택하거나 메이크업을 할 때도 개성을 잘 살리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이나 패턴의 옷을 좋아하는 그녀는 무조건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리는 데 주력하는 편. 특히 오리엔탈이나 히피 스타일을 좋아하고, 컬러는 모던한 블랙&화이트 컬러보다는 은은한 파스텔 톤을 좋아한다고. 원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컬러는 내추럴한 컬러가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쇼핑할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옷은 촬영할 때 협찬받은 옷이나 지나가다가 눈에 띄는 옷을 그때그때 사곤 한다. 특별한 일이 없을 때는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헐렁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이 대부분. 아버지가 계시지 않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어머니의 안부를 챙기곤 한다고 매니저는 귀띔한다. 차가운 이미지와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따뜻한 인간미가 그녀를 더욱 큰 스타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