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의 100년 발자취와 신문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문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건립된다.
▼주제별 3개관 구성▼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4,5층에 들어설 신문박물관은 크게 신문역사관과 신문미래관, 동아일보관으로 구성된다.
신문역사관은 구한말 한성순보 독립신문등의 탄생부터 일제시대 민족신문의 탄생과 저항,해방 후 신문 변천과정 등을 주제별로 다룬다.
100년동안 명멸했던 신문들과 함께 ▽신문 1면으로 본 한국사 ▽신문소설사 ▽신문광고사 ▽신문과 사진 ▽신문속의 디자인 캐리커쳐 ▽옛날의 신문 제작과정 등이 전시된다.
신문미래관에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간단한 조작으로 스크린에 띄워볼 수 있는 영상스크린 코너가 설치된다.
▼영상교육실 갖춰▼
또 영상교육실과 마이크로 신문열람실 즉석 신문제작싱 등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세계 100여개국의 주요 일간지를 전시한 ‘세계의 신문’ 코너와 기사 작성에 사용된 물품들로 구성된 ‘기자의 책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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