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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김관식/심야방송도 시간지켜야

입력 | 2000-01-03 21:16:00


TV 방송시간이 초저녁부터 뉴스시간까지는 대체로 지켜지지만 그 이후엔 엉망이다. 심야프로는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면 MBC는 어느날인가 밤 12시 45분에 방영키로 한 프로를 1시 10분에 시작하더니 광고가 무려 48개가 이어졌다. 본프로그램이 시작된 것은 1시 20분. 신문 TV 편성표에 나온 시간에 맞춰 영화를 예약녹화해보면 100% 녹화되지 않는다. 방송시간은 시청자와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

김관식(sik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