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숙전=목탄지나 판화지 위에 먹과 목탄, 연필을 이용해 서해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낙조, 바람부는 해변, 구름사이로 내비치는 햇살 등. 담백한 수묵화처럼 표현한 그림들이다.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금산갤러리. 02-735-6317.
▽생명의 빛-사랑 전=김병종 구숙현 기진호 등 기독교 신도 작가들이 생명의 기쁨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14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할렐루야 교회에서 전시한다. 0342-780-9500
▽박이규전=흘러내리는 듯한 물감과 크게 휘저은 붓자국 등으로 이루어진 추상적인 화면.‘이뽀르 해안의 절벽’ 등의 작품을 보여준다. 18일부터 2월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프랑스 문화원. 02-734-9768.
▽우크라이나 유화 작품전=미하일로 벨스키의 ‘여인 초상’,바실 이바노비치 자바스타의 ‘바람부는 날의 풍경’ 등 우크라이나 작가들의 유화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한인교포인 곽 프란시스코의 ‘피리부는 남자’도 전시된다.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 02-508-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