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李種南)감사원장은 6일 오후 역대 감사원장들을 서울 삼청동 감사원으로 초청해 신년하례회 겸 만찬을 함께했다.
이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감사원의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역대 원장들의 의견을 들었다.이원장은 “새해에는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생산적 감사’와 ‘열린 감사’를 지향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강화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원엽(李元燁·초대) 이주일(李周一·3,4대) 이석제(李錫濟·5,6대) 황영시(黃永時·11,12대) 김영준(金永駿·13,14대) 이시윤(李時潤·16대) 한승헌(韓勝憲·17대)전원장 등 역대 감사원장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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