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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첫 한파

입력 | 2000-01-07 20:13:00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7일 오전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한 가정집. 마당에 설치된 분수대가 물을 뿜다 그대로 얼어붙어 '얼음 탑'이 됐고 나뭇가지에는 '얼음 꽃'이 피었다. 주인이 전깃줄까지 닿은 얼음을 떼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