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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아내가 '하룻밤 情事' TV광고

입력 | 2000-01-09 19:54:00


이탈리아 북부 트렌토의 한 남자는 하룻밤을 즐길 용의가 있다고 TV광고를 낸 주부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알고 보니 자신의 아내였다고.

거실에서 심야 TV섹스 프로그램을 보다가 ‘출장가능 주부’라는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 이 남자는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해온 자신의 아내가 2층 침실에서 휴대전화를 받는 바람에 대경실색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