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효자동 2가 국립전주박물관 옆에 지역의 향토역사자료를 보관할 ‘향토사박물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향토사박물관은 부지 1000여평에 연건평 500여평 규모로 7월경 착공돼 내년 말 문을 열 계획이다.
이곳에는 전주지역의 근 현대 역사자료와 유물 등을 전시하는 전시공간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장과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료기증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