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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쏟아진다

입력 | 2000-01-14 18:50:00


올해 서울에서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4일 올해 총 2만7000여 가구의 재건축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중 상당수가 연내에 일반인들에게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가 파악한 연내 일반 분양 재건축 아파트 중에는 현대건설이 6월에 동대문구 장안동에 분양할 예정인 2182가구, 삼성물산주택부문이 4월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할 예정인 1289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아직 연내 분양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시내 36곳에서 45∼547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 주택사업과 02-3707-8213∼4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