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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당첨액 30억, 제주도 관광복권 3월 발매

입력 | 2000-01-21 00:18:00


최고 30억원의 당첨금을 탈 수 있는 국내 최다 금액의 복권이 선보인다.

제주도는 지역 관광 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회 최고 당첨액이 30억원에 이르는 추첨식 관광복권을 3월1일부터 전국의 금융기관 등을 통해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주 발행되는 이 복권은 1장당 값이 2000원으로 5장을 일련번호로 구입해 모두 당첨될 경우 최고 30억원까지 탈 수 있다.

제주도는 이 복권을 연간 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