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법시험과 군법무관 시험 경쟁률이 각각 29대 1과 140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제42회 사법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12일 마감한 결과 790∼810명 모집에 2만3246명이 지원해 약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709명 모집에 2만2924명이 지원한 지난해 경쟁률(32대 1)보다 다소 떨어진 것.
또 격년제로 뽑는 제14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는 50명 모집에 7007명이 원서를 내 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사법시험 1차시험은 다음달 20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시에서, 군법무관 시험 1차시험은 4월9일 서울에서 각각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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