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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김옥두 사무총장/35년간 보좌 'DJ 맨'

입력 | 2000-01-21 23:38:00


김대중대통령을 35년간 바로 곁에서 보좌해온 동교동 ‘가신’. 김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은 ‘신앙’에 가까울 정도. 의리를 중시해 야당인사들과도 관계가 원만하다. 업무에는 엄격한 편이나 전체적인 상황 대처능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 2차례의 옥고와 8차례의 연행 고문을 당했다.

△전남 장흥 62세 △한양대 공대 △민추협 운영위원 △14, 15대 의원 △총재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