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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전지현 화장품모델 변신… 광고료 2억5천

입력 | 2000-01-24 18:34:00


‘테크노 댄스 공주’ 전지현(18·사진)이 최근 CF 시장에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 전지현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삼성 프린터 ‘마이젯’(2억원)에 이어 2억5000만원에 나드리화장품 신규 브랜드 ‘멜’의 광고 모델로 나선다. 스타급 연기자의 모델료도 1억원 안팎인 것을 고려할 때 신인급으로는 파격적인 대우. 나드리화장품 측은 “고전적이면서도 섹시한 전지현의 이미지가 20대 초반을 겨냥한 브랜드 이미지에 맞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

지난해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등에서 차분한 연기력을 과시한 전지현은 이달 말부터 방송되는 ‘마이젯’광고 2탄에서는 ‘캣 우먼’으로 변신, 고양이의 몸짓을 응용한 현란한 춤을 선보일 예정.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