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태(安文泰·59·사시 2회) 특허법원장이 25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안원장은 지난해 10월말부터 최공웅(崔公雄) 원장에 이어 2대 특허법원장으로 재직해 왔으나 특허법원의 3월 대전 이전과 7월 대법관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원장은 서울 가정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가사 조정제도 정착에 기여하고 동성동본 금혼법에 대한 위헌제청 신청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srkim@donga.com
안원장은 지난해 10월말부터 최공웅(崔公雄) 원장에 이어 2대 특허법원장으로 재직해 왔으나 특허법원의 3월 대전 이전과 7월 대법관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원장은 서울 가정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가사 조정제도 정착에 기여하고 동성동본 금혼법에 대한 위헌제청 신청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