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망자’의 모델이 된 샘 셰퍼드의 살인혐의 재판이 그의 사후 30년만인 지난달 3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법원에서 재개.
이번 재판은 그의 아들이 1997년 사건현장에서 채취한 혈흔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것이 아버지의 것이 아니라 집안일꾼 리처드 에벌링의 것이라는 단서를 잡고 재심을 청구한데 따른 것으로 무죄가 선고되면 셰퍼드 일가는 주정부로부터 약 200만달러(약 22억원)의 배상금을 받게 된다고.
이번 재판은 그의 아들이 1997년 사건현장에서 채취한 혈흔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것이 아버지의 것이 아니라 집안일꾼 리처드 에벌링의 것이라는 단서를 잡고 재심을 청구한데 따른 것으로 무죄가 선고되면 셰퍼드 일가는 주정부로부터 약 200만달러(약 22억원)의 배상금을 받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