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경실련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연대가 벌이는 낙천낙선운동은 선거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정당성을 갖춘 운동으로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석연(李石淵)사무총장 등 경실련 지도부 10여명은 이날 오후 총선연대 사무실을 방문해 총선연대 공동대표단과 △정치개혁촉구 서명운동 △선거법 개정 △정치권의 ‘음모론’ 공세에 대한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사무총장도 이날 “총선연대와의 ‘통합’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두 단체의 ‘점진적인 통합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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