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동 304와 노원구 월계동 871의 3 일대 오래된 불량주택 지역 2만1000여평이 아파트단지와 공원으로 바뀐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일 이 일대 2만1244평을 장월지구 택지개발사업지역으로 지정, 내년 상반기에 택지조성공사에 들어가 2003년 7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부지 중 1만4000여평에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아파트 260가구와 18∼25.7평형 아파트 750가구, 단독주택 10가구 등 모두 1020가구가 들어서고 나머지 6800여평은 공원과 도로 등으로 개발된다.
도시개발공사는 또 올해 양천구 신정3동 신트리 택지개발지구 등 모두 45개 지역에서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 1만9470가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02-3410-7761, 7494
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