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당초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하루 늦춰 16일에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고 이한동(李漢東)총재권한대행을 총재로 선출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자민련은 이에 앞서 9일경에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17일경에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해 당을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바꿀 계획이다. 한편 자민련은 중앙위 전체회의와 함께 열기로 했던 중앙당 후원회도 22일로 연기하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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