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원도지부장인 이응선(李應善·홍천-횡성)의원이 8일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하고 16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에게 중앙정치 진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작은 도리라고 생각하고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의원은 이의원과 황성균(黃性均·경남 사천) 김영준(金永俊·충북 제천-단양) 심정구(沈晶求·인천 남갑)의원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