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국무총리 정무수석비서관에 강태룡(姜泰龍)민정수석비서관을, 민정수석비서관에 김덕윤(金德潤)전자민련총재비서실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공보수석비서관에는 박정호(朴正浩)전청와대공보비서관이 임명됐다.
강정무수석은 자민련 충남도지부 사무처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총리실 민원비서관을 지냈으며 김민정수석은 포항제철 회장비서실장에 이어 98년부터 자민련 총재비서실차장을 맡아왔다. 박공보수석은 서울신문기자 출신으로 총리실 공보비서관, 주일본대사관 공보관, 주일본한국문화원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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