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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공군캐릭터 '하늘이와 푸르매' 선보여

입력 | 2000-02-10 19:53:00


공군이 새천년 공군 캐릭터인 ‘하늘이와 푸르매’를 만들어 10일 공개했다. ‘하늘이’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친근감있게 표현한 것으로 ‘하늘의 사람’이라는 뜻.

공군 주력 전투기 KF16을 의인화한 ‘푸르매’는 공군의 고유 색상인 푸른색과 조종사 상징인 보라매를 합성한 단어로 대한민국의 푸른 하늘을 지키는 보라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공군은 이번에 만든 캐릭터를 기본으로 다양한 동작을 보여주는 30여종의 응용 캐릭터를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go.kr)나 에어쇼, 모형 항공기 대회에서 홍보물로 활용하고 동영상 애니메이션 CD나 상품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