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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의 소피 마르소

입력 | 2000-02-10 21:54:00


프랑스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왼쪽)와 폴란드 영화감독 안드레치 바즈다가 9일 독일 베를린에서 제50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작품인‘밀리언 달러 호텔’ 상영을 기다리며 담소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21편이 경쟁부문에 출품돼 최고의 영예인 황금곰상을 놓고 23일까지 경합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