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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부산 소프트웨어지원센터 개소

입력 | 2000-02-11 08:23:00


부산시는 9일 남구 대연동 21세기센츄리시티 빌딩에서 남궁석(南宮晳)정보통신부장관과 안상영(安相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정보통신교육원 부산분원 개소식을 가졌다.

국비와 시비 등 총 58억원이 투입된 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연면적 2151평 규모로 50개 업체가 입주할수 있는 창업지원실과 공용장비 지원센터, 세미나실, 전시장, 바이어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지원센터는 게임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자질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유망업체를 발굴해 10∼30평 규모의 사무실을 무료 제공하고 컴퓨터그래픽 및 음향시설, 영상제작장비 등을 제공한다.

한편 같은 건물에 입주한 정보통신교육원 부산분원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교육을 실시해 연간 10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학교장 또는 읍면동장의 추천서나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보훈지청 등이 발급하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