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6월부터 주요 증권관련 자격교육을 집이나 직장에서 인터넷 동화상을 통해 받게 된다.
증권업협회는 13일 “우선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인 운용전문인력 및 투자상담사 과정 등부터 시작할 방침”이며 “금융자산관리사 과정과 각 회원증권사들의 신입 중견사원 교육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에 수강료를 납부하면 고유번호를 부여해 협회 홈페이지(www.ksda.co.kr)에 연결하거나 별도의 사이트를 설정한 뒤 교육관련 동화상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에 따라 한 달이상 걸리는 증권관련자격 교육과정 수강 희망자들은 하루 일과가 끝난 뒤 야간교육을 받는 불편함을 상당부분 덜 수 있게 됐고 특히 지방 거주자들이 큰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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