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팝계 10대 여가수 붐의 주역이었던 미국 크리스티나 아길레라(18)가 다음달 4일 2박3일 일정으로 홍보차 내한한다.
지난해 첫 싱글 ‘Genie in a Bottle’로 빌보드 차트 연속 5주 1위를 기록하며 팝계의 새로운 디바로 떠오른 아길레라는 최근에는 ‘What a girl wants’를 차트 1위에 올려 놓기도 했다.
영화배우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의 아길레라는 백인이면서도 흑인 풍의 리듬 앤 블루스(R&B)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 때문에 미국에서는 댄스 위주의 스피어스보다도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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