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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축구대회]미국 2연승 강세…조1위 8강 진출

입력 | 2000-02-17 19:40:00


여자에 이어 남자축구에서도 미국의 강세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은 17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00북중미카리브골드컵국제축구대회 B조 예선 페루와의 경기에서 코비 존스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2승을 기록해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A조의 온두라스는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2-0으로 누르고 2승으로 8강에 올랐다. 미국은 A조 2위인 콜롬비아와, 온두라스는 B조 2위 페루와 각각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