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19·신세계백화점)이 2000호주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단독 9위(6언더파 286타)를 차지했다.
99한국여자오픈 챔피언인 김 영은 20일 호주 멜버른 야라야라GC(파73)에서 벌어진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몰아치며 전날 공동20위에서 뛰어올라 톱10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편 캐리 웹(호주)이 22언더파 270타로 우승.한 이번 대회에서 ‘해외투어 4연승’에 도전했던 강수연은 공동17위(3언더파 289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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